S&P·나스닥·다우 일제 하락, 나스닥 1.08% 최대 낙폭, 애플만 3.56% 급등
2026. 09. 13. AM 11:34 업데이트 · 완전
미국 증시는 금리 상승과 변동성 확대 속에 하락했다. 10년물이 12bp 오르고 VIX는 8.38% 상승하면서, 나스닥100이 1.08% 하락해 낙폭이 가장 컸다. AI·반도체 중심 성장주가 조정을 주도한 가운데 애플만 3.56% 급등해 하락을 완충했다.
- 하락은 광범위하게 나타났다. S&P500은 -0.58%, 다우는 -0.60%, 러셀2000은 -1.04%, 나스닥100은 -1.08%로 모두 밀렸고, 나스닥100이 낙폭을 키웠다. 대형 기술주보다 금리 민감 성장주 전반이 조정을 이끌었으며, 애플 외에는 지수 하락을 방어할 종목이 뚜렷하지 않았다.
- VIX 17.84(+8.38%)는 지수 하락과 방향이 맞고, 공포·탐욕 33.3(fear)도 위험 회피를 확인한다. 다만 VIX 20 미만, 밸류에이션 47.7 등 절대 수준은 패닉보다 금리 상승에 따른 성장주 조정에 가까운 국면을 가리킨다.
- 10년물 4.95%(+12bp)와 2년물 4.56%(+13bp)가 동반 상승해 2s10s는 39bp로 소폭 플래트닝됐다. 30년물 5.37%(+9bp)까지 오르며 장기 듀레이션 자산에 부담을 줬고, 나스닥100의 상대적 약세와 성장주 조정을 뒷받침한다.
- 공포·탐욕 33.3은 fear 구간이고, 밸류에이션 스코어 47.7은 중립 아래다. S&P500은 200일선 7157.28 대비 6.07% 위에 있어 아직 저가 매수보다는 경계 우위 국면이다. 가격 신호는 지표와 뚜렷한 괴리 없이 금리발 조정 성격에 부합한다.
- 애플이 3.56%로 홀로 두드러지게 올랐고, 알파벳A(0.59%)와 MSFT(0.16%)는 소폭 상승에 그쳤다. 엔비디아 -2.26%, 메타 -1.42%, TSLA -1.16% 등 성장·AI·반도체 종목에 하락이 집중됐다. 상승 종목이 극소수에 그쳐 하락은 광범위했고, 애플만이 지수를 눈에 띄게 방어했다.
- 오라클은 실적이 기대를 웃돌았고 클라우드 인프라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으며, FY2027 매출 최소 90B 달러를 제시했다. 이는 AI 인프라 수요가 강하다는 신호지만, 오라클 강세가 나스닥100 하락을 막지 못해 금리 부담이 AI 호재를 압도했다. JPMorgan이 메타 목표가를 재조정한 뉴스는 AI 성장 기대가 재평가되는 흐름을 보여준다.